연구소 소개
 
 
연구소 약사
 
 
연구소 소식
 
 
민중신학 자료
 
 
독자마당
 
 
월간살림
 
 
신학사상
 
 
신간안내
 
 
도서신청
 
 
관련 사이트 링크
 
 
안병무 선생님
 


  한신연 
 대 속(2005년 7월 출판)


-신학적 기본개념에 관한 구약성서 연구
Stellvertretung. Alttestamentliche Studien zum einem theologischen Grundbegriff

베른트 야노브스키 지음/김 충호 옮김
신국판 /260쪽/ 값 9,000원

"대속"이라는 말은 더 이상 고인 물과 같이 고착된 주제이거나 말이 아니라, 언제나 새롭게 연구가 되고 있고, 분야도 더욱 세분화되었다는 것이다. 자칫 "대속"이 기독교의 전유물이라고 치부하기 쉽지만, 그것이 아니라 사회 모든 영역에 적용할 수가 있다.
이 책은 신학적인 기초작업(1장)의 도움과 아울러 대속에 관한 성서적인 초안은 현대적인 주관성이해의 관점에서 측정할 수가 있는 것이 아니라, 그의 고유의미 속에서 효과를 발휘한다는 사실을 시72편과 이사야 53장(2장)의 예로 이 연구는 제시한다. 마치는 장에서는 지난 200년간 있었던 대속 개념사에 관한 증거들을 총괄적으로 발췌하였다.

차 례

1장 “대속"(Stellvertretung)  개념확정 시도
   1. 사회학적인 그리고 신학적인 범주로써의 대속        
       1) 사회적인 상호작용의 기본형식
       2) "우리 대신에" 보증
   2. 구약에서의 대속의 구조들
      1) 의미론적인 그리고 개념적인 관점들
        (1) 이스라엘의 대리청원자로서의 예언자
        (2) 하느님의 형상으로써의 인간        
        (3) 재앙담지자로써의 속죄양
      2) 전승사적인 관점들
        
2장  시편 72편과 이사야 53장  두 개의 해석학적인 사례연구들
   1. 그는 그의 백성을 정의로 판결한다- 시72편에 따른 대속        
      1) 머리말
      2) 시72편의 구성과 진술내용
        (1) 시72편의 구성에 대하여
        (2) 중재자의 법률판결
      3) 시72편과 고대근동의 왕 이데올로기
        (1) "대리적인 신정국가(Theokratie)"
        (2) 시72편의 제왕 신학(Königstheologie)
      4) 영향사적인 관점들
  2. 그는 우리의 죄를 짊어졌다 - 이사 52장 13절-53장 12절에 따른 대속
      1) 머리말
      2) 이사야 53장과 제2 이사야서        
        (1) 이사야 53장과 첫 세 개의 야웨 종의 노래(EJL)
        (2) 이스라엘과 하느님의 종  
      3) 이사야 53장의 구성과 주제의 논구        
        (1) 네 번째 EJL의 구성에 대하여        
        (2) 하느님의 종의 고통        
      4) 대속의 극적 긴장
        
3장 "대속"  개념사(Begriffsgeschichte)에 관한 본문들        
   1. 종교학, 철학 그리고 신학에 관계되는 본문들        
      1)종교학
      2) 철학과 신학
        (1) 철학        
        (2) 신학        
   2. 법학, 정치학 그리고 사회학 분야에 관계되는 본문들
      1) 법률학
      2) 정치학과 사회학
        
4장  에필로그(후기)        

참고 문헌 목록   
성서색인        
역자후기


머리말

오래 전에 신약성서학자 프리드리히(G. Friederich)1는 예수 죽음에 대한 이해의 관점에서 이렇게 물었다: 대속(Stellvertretung)에 대한 성서의 사유는 오늘까지도 아직 실감되는가? 그의 대답은 명확하고 동시에 반박할 여지가 없었다. “사람들은 죄가 있는 어떤 타인과 동감임을 고백할 수가 있고, 사람들은 타인의 잘못을 자신의 것으로 인식하여 고통 당할 수가 있다. 그러나 죄와 벌의 경우에 있어서 하나의 대속은 존재하지 않는데, 왜냐하면 이 둘은 모두 개인과 관계하기 때문이다”2.
프리드리히는 칸트의 명언을 가지고 개인의 대리할 수 없음(Unvertretbarkeit)3에 관해서뿐만 아니라, 그의 견해에 따르면 ‘시기 적절치 않은’ 대속사유의 의결을 나타내는 성서적인 사고에 관한 전제의 상이함을 가지고 논증했었다. 그러나 그와 동시에 예수 죽음의 명백한 해석 방법들에 대한 선택은 임의적이라기 보단, 오히려 그 일어난 일의 본질과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이 공공연하게 간과되었다. 그러나 그는 그 후에 판넨베르크(W. Pannenberg)가 인식한 바와 마찬가지로, “그것은 다른 것, 현재의 이해를 통하여 소위 접근할 수 있는 해석들을 전적으로 받아들이고, 저 이해들은 그와 함께 없어도 된다는 사실은 거의 희박하다”4는 것이다. 또한 새로운 주석들은 해석을 필요로 하고, 기껏해야 보충하는 혹은 교정하는 기능을 소유할 뿐이다. 그것은 전통적 개념인 제사, 대속, 속죄, 보상에 의한 회복/되삼(Loskauf) 등을 “구원의 우두머리”라는 그리스도의 명칭으로 대체하는 것은5 프리드리히 자신의 제안을 위해서뿐만 아니라, 대속의 범주를 “현대 인간”에게 요구할 수 없으며, 그러기 때문에 그 요구의 모면을 위한6 제시를 위해서도 필연적이다. 성서적인 표현들이 오랜 과거에 대한 이해에 직접적으로 접근할 수 없다는 것은 현재에도 충분한 이유로서는 부적합하며, 오히려 그것은 “전통적인 언어해석을 통하여 본래적 의미가 살아 있도록 유지하기 위한 후세대들의 이해에 대한 필연성”7을 초석으로 세워야 한다.
그러나 역시 해석(Interpretation)은 새로운 신학사와 철학사와 관련하여 대속사유에 호의를 나타내는 제한들을 참작해야만 한다. 이 제한들중 하나는, 법학적으로 명확하게 드러난 배상학설(Satisfaktionslehre)로, 구원사건을 법 개념들로 표현한다는, 동시에 중세기의 어떤 진부한 해석모형(juristisch-merkantiles Ersatzdenken, 상법의 대속사고)을 가지고 새롭게 책정한다는 견해에 기인한다.8 다른 항변은, 칸트와의 연장선상에서, “대속” 그리고 “자유/자율” 개념들의 반대관계로부터 유래하고 논증한다: 대속이 많을수록 자유의 필요성이 더욱 적어지고, 그리고 반대로 성립한다.9 왜냐하면 주체의 자유와 존엄성은 어떤 다른 주체의 영향이 끝나는 곳에서 시작하기 때문에 그 아무도 윤리적인 영역 안에서 어떤 다른 사람을 대속하면서 보증할 수가 없다.
그러나 역시 여기에서는 근대적인 주관성에 관한 의견들과 도덕에 관한 의견들은 성서적인 대속진술들의 현대적인 유용성, 경우에 따라서는 비 유용성을 위한 척도로 만들어야만 하는가? 에 대한 의구심이 있다. “대속”이라는 단어가 “불행한 신학 개념들의 어떤 ‘블랙 리스트’”10에 기입되기 전에, 성서적인 대속진술들은 우선 무엇보다도 그것의 독자적 의미 안에서 관철되어야만 한다. 그것은 이어지는 두 개의 사례 연구를 통하여 – 시72편과 이사야 52장 13절부터 53장 12절까지 – 시도된다(2장). 그것의 대속진술들은 개념사적으로 그리고 영향사적으로(wirkungsgeschichtlich) 정리할 수 있도록 “대속” 개념의 이론적인 기초작업(1장), 아울러 마지막 2세기로부터 개념사에 관한 자료 모음(3장)이 첨부된다. 두 개의 장들은 의미에 관한 다양성 속에서 논쟁되는 단어에 대한 의미변천에 대한 이해를 제공한다.
본 연구의 주제는 나를 지난 시간 동안에 언제나 새롭게 몰두하도록 했다.  이 개정판을 위해 중요한 격려를 해 준 내 아내뿐만 아니라, 함부르크 대학과 하이델베르크 대학의 친구들, 페쉬, 쉬피커만(H. Spieckermann) , 아스만(J. Assmann) 그리고 벨커(P. Welker) , 아울러 튀빙엔 대학 동료들, 헤르미손(H.-J. Hermisson), 쉐데(St. Schaede) 그리고 슈툴마허(P. Stuhlmacher)에게도 감사한다. 그러나 내 특별한 감사는 나에게 이미 오래 전부터 이 주제에 대하여 언급했고, 또한 그의 인상적인 연구 “The Atonement”(1981) 를 통해 내 연구에 결정적인 자극들을 준 헹엘 (M. Hengel)에게 돌린다. 또한 70세 생신을 맞은 그에게 이 책을 헌정한다. 인쇄 원본의 작성으로, 아울러 오자와 색인 작업으로 사려 깊은 도움을 준 내 비서 틸만-메르틴스(Frau H. Tillmann-Mertins)와 내 동료들, 메르틴스(M. Mertins), 휠스트룽(W. Hüllstrung) 그리고 크뤼거(A. Krüger)에게 감사한다.


                                               튀빙엔 1997년 1월에                                  베른트 야노브스키







        






우주의 진화와 하느님(2005년 9월 출판)
公共性의 윤리와 평화(2005년 5월 출판)

Copyright 1999-2020 Zeroboard / skin by zero
한국신학연구소 / Korea Theological Study Institute / http://www.ktsi.or.kr
03752 서울시 서대문구 경기대로 55 선교교육원내 / Tel 02-738-3265~7 , Fax 02-738-0167 , E-mail :
Copyright 2000-2020 KTSI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