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소 소개
 
 
연구소 약사
 
 
연구소 소식
 
 
민중신학 자료
 
 
독자마당
 
 
월간살림
 
 
신학사상
 
 
신간안내
 
 
도서신청
 
 
관련 사이트 링크
 
 
안병무 선생님
 


  한신연 
 라인하르트 슈바르츠의 마틴루터(2007년 2월 15일 출판)


라인하르트 슈바르츠 지음/ 정병식 옮김/ 462쪽 19,000원

이 책은 연속 간행된 ‘역사속의 교회’(Die Kirche in ihrer Geschichte)중 하나이다. 저자 슈바르츠는 뮌헨대학교의 교회사 교수로서 루터 전문가로 잘 알려져 있다. 루터의 그리스도론을 연구하여 학위를 받았으며, 뛰어난 루터 학자인 에벨링의 제자이기도 하다. 연속간행물 ‘역사속의 교회’에 참여하는 교수들은 현재에도 교회사를 선도하는 독일의 대표적 학자들이다.

슈바르츠의 이 책「루터」는 1986년에 나왔으며, 그동안 독일에서 루터 평전인 동시에 전문성을 겸한 책으로 평가되어 루터를 알리는데 일조해 왔다. 루터의 출생에서 그가 죽기까지 연대기적인 방법으로 루터의 생애를 서술했고, 학문적 요구를 위해 원 자료와 출처를 모두 밝힌 매우 깊이 있는 책이다. 그동안 한국에 루터를 소개하는 단편적인 책들이 있었으나, 일부는 지나치게 야사에 치우치고, 일부는 깊이가 떨어지는 약점을 갖고 있었다. 이 책에서 이 모든 것을 보완해 줄 것이다.


역자 서문

   종교개혁은 인간과 사회의 모든 영역에 큰 변화를 초래한 주요한 역사적 사건 가운데 하나였다. 그것은 종교적인 영역을 넘어서 정치, 사회 그리고 문화적 영역에 영향을 주었지만, 무엇보다도 종교적 사고와 삶의 영역에서 기존 진로의 획기적인 변화와 수정을 요구한 사건이었다. 프로테스탄트와 그와 유사한 종교적 혹은 종파적 운동들은 모두 종교개혁적 기반위에 서있으며, 오늘날도 이러한 흐름은 계속되고 있다.
   마틴 루터는 독일 종교개혁의 성취자이다. 그는 신앙적으로는 성서와 하나님께 민감한 감성의 소유자였고, 신학적으로는 판단과 분석 그리고 강한 집중력의 인물이었을 뿐만 아니라, 강력한 리더쉽을 가진 지도자였다. 그의 신앙은 언제나 성서와 하나님 중심이었다. 그의 신앙적 삶은 단순한 개인의 경건적 차원에 머물지 않았다. 그것은 참된 영성이었고, 그 결과 사회변혁적 힘으로 분출되었다.
   루터의 전기와 종교개혁을 상세히 논한 이 책은 ‘역사속의 교회’(Die Kirche in ihrer Geschichte)라는 이름으로 나온 교회사 연속 간행물 가운데 하나이다. 저자 슈바르츠는 1971년 이후 뮌헨 대학교의 교회사 교수였으며 루터 전문가로 잘 알려져 있다. 1963년부터 시작된 루터의 일차시편강의 비평판(WA55 I,II) 제작에 적극 참여한 그는 시편 16-30편까지 단독으로 작업하여 1973년 완성했고, 상세한 비평과 원문 인용의 출처까지도 세세하게 밝혀주어 초기 루터 신학을 상세히 개관해볼 수 있는 학문적인 기회를 제공해 주었다.
   평이함과 전문성을 두루 갖춘 슈바르츠의 이 책「루터」는 1986년에 나왔으며, 그동안 독일에서 루터 평전인 동시에 원자료에 충실한 깊이가 있는 책으로 평가되어 루터를 알리는데 일조해 왔다. 루터의 출생에서 그가 죽기까지 연대기적인 방법을 사용했고, 동일한 방법으로 루터의 생애를 서술한 과거의 책보다는 새로운 자료와 비평판에 근거해 사실성과 객관성을 크게 보완한 유익한 책이다.
   개신교회는 루터의 종교개혁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루터와 그의 종교개혁 신학에 큰 빚을 지고 있다. 따라서 루터와 종교개혁은 고루한 역사적 인물과 사건으로 스쳐서는 안 되며, 반드시 알아야 하고 경험해야 하는 필수적인 요소이자 분야이다. 중세 교회와 그의 종교개혁은 현대교회의 주요한 대화의 소스여야 한다. 올바른 역사 이해와 인식은 올바른 방향 설정의 전제가 된다. 종교개혁은 뼈아픈 역사적 사건이자, 기억이지만, 오늘의 교회가 나아가고 추구해야 할 목표를 정함에 있어서 중요한 잣대로 삼는다면, 또 다시 겪게 될지도 모를 분열적 개혁을 예방하는 동시에 하나님이 원하시는 성서적 교회의 모형으로 다가가는 안내자로 자리매김 될 것이다. 루터를 아는 것과 루터처럼 사는 것은 매우 다른 것임에 틀림없다. 종교개혁을 공부하는 것과 그것을 수행하는 것 역시 매우 다른 차원의 것이다. 루터와 그의 종교개혁을 소개하는 것은 루터를 공부한 역자에게 매우 기쁜 일이다. 교회의 본질과 신앙의 본 모습을 루터를 빌어 간접적으로나마 역설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이 신학을 공부하는 한국교회 내일의 지도자들과 교회에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출판을 허락해주신 한국신학연구소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2006년 9월 20일
서울에서  정병식  

저자소개

라인하르트 슈바르츠(Reinhard Schwarz)
슈바르츠는 베를린 신학대학과 튀빙엔 대학교에서 신학을 공부했다. 1959년 「초기 루터 신학」(Die Theologie des jungen Luther)이라는 논문으로 튀빙엔 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1966년 튀빙엔 대학교에서「종교개혁 참회신학의 전(前)역사」(Vorgeschichte der reformatorischen Bußtheologie)라는 교수자격 논문(Habilitation)을 썼다. 1971년 가을 이후 뮌헨 대학교의 개신교 학부 교회사 교수가 되었으며, 1996년 정년퇴임했다. 1963년부터 시작된 루터의 일차시편강의 비평판(WA55 I,II) 제작에 적극 참여한 그는 시편 16-30편까지 단독으로 작업하여 1973년 완성했고, 상세한 비평과 원문 인용의 출처까지도 세세하게 밝혀주어 초기 루터 신학 연구의 기틀을 마련하는 업적을 세웠다. 1983년부터 맡아 활동한 루터협회 회장직은 1999년까지도 계속되었다.

저서
Luther, Studienausg., 2., überarb. Aufl. - Göttingen : Vandenhoeck und Ruprecht, 1998
Samuel Urlsperger(1685-1772): Augsburger Pietismus zwischen Außenwirkungen und Binnenwelt, Berlin: Akad.-Verl., 1996
Die Augsburger Kirchenordnung von 1537 und ihr Umfeld: wiss. Kolloquium, Gütersloh: Gütersloher Verl.-Haus Mohn, 1988.
Luther: Die Kirche in ihrer Geschichte / Bd.3, Lfg.1. Vandenhoeck und Ruprecht,  in Göttingen, 1986
Emil Pindter als offiziöser Redakteur und "Kritiker" Otto v. Bismarcks, Frankfurt a.M., Bern [usw.]: P. Lang, 1984
Wolfenbütteler Psalter, 1513-1515 / Martin Luther. - Frankfurt a.M.: Insel Verl., 1983.
Neue Methoden außerschulischer Bildungsarbeit mit Landjungendgruppen, 1981.
Bekenntnis und Einheit der Kirche: Studien zum Konjordienbuch, Stuttgart: Calwer-Verl., 1980.
Die apokalyptische Theologie Thomas Müntzers und der Taboriten / Reinhard Schwarz. - Tübingen: Mohr, 1977.
Fides, spes und caritas beim jungen Luther: unter besonderer Berücksichtigung der mittelalterlichen Tradition /  Reinhard Schwarz. - Berlin : de Gruyter, 1962.

역자소개

정병식
서울신학대학교(B.A.)와 대학원(Th.M.)을 졸업하고 육군 군목을 역임했다. 2000년 독일 본(Bonn)대학교 신학부에서 종교개혁과 마틴 루터 전문가인 칼-하인츠 츠어 뮐렌 교수의 지도로 신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서울신학대학교 겸임교수로 재직하면서 교회사를 가르치고 있다.
저서로는 「1513-1521년 마틴 루터의 시편 4편 주해연구」(Bonn, 2000), 「PPT 한눈에 보는 세계교회사」(프리칭아카데미, 2007), 역서로는 베른하르트 로제, 「마틴 루터의 신학」(한국신학연구소, 2002), 칼-하인츠 츠어 뮐렌,「종교개혁과 반종교개혁」(대한기독교서회, 2003), 쿠어트 디트리히 슈미트, 「살아있는 역사 교회사」(성서와 신학연구소, 2004)가 있다.  

「라인하르트 슈바르츠의 마틴 루터」에 대한 서평

이 은재(감신대 교수)

해마다 루터에 대한 저작물은 셀 수 없을 만큼 쏟아지며 경우에 따라서는 선별해야 하는 어려움이 따를 정도이다. 루터는 유럽의 정신사에 우뚝 선 인물로 단지 종교와 신앙의 문제에만 국한하는 인물이 아니다. 그는 하나님의 말씀이라면 교황의 파문과 저주 앞에서도 두려움을 몰랐던 용기를 지녔으며, 성서 번역을 통해 괴테와 니체에 버금가는 독일 문학과 언어의 선생이 되었다. 중세 스콜라주의의 사슬을 풀고 양심의 갱신을 통해 연구와 비평의 자유를 선언한 교사이며, 더 나아가 부름을 받은 자는 누구든지 하나님과 직접적인 관계를 맺을 수 있다는 ‘만인 사제직’의 가르침은 전제 정치에 맞서 진리를 추구하려는 엄격한 과정을 거침으로써 유럽의 민주주의를 낳는 원동력이 되었다.
오늘 우리는 이런 영적 거장에 대한 또 하나의 전기를 손에 들게 되었다. 뮌헨대학교의 교회사 교수로서 루터의 그리스도론으로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현재 독일 학계의 뛰어난 루터 학자인 게르하르트 에벨링(G. Ebeling)의 제자인 라인하르트 슈바르츠의 「마틴 루터」가 그것이다.
슈바르츠의 「마틴 루터」는 한 인물을 연대기적으로 그려내면서도 자신의 시대를 어떻게 깊은 사유와 아픔으로 살아내었는가를 깊이 있게 조명하고 있다. 원래는 ‘역사 속의 교회’(Kirche in ihrer Geschichte) 시리즈로 1986년에 출판되었던 것을 1997년에 개정하여 새롭게 내놓은 것을 번역한 것이다. 이 책은 기본적인 전기적 자료들에 충실하면서도 루터의 사상적인 발전에 우선적으로 초점을 두고 있으며, 그의 신학적인 저작들에 대한 연대기적인 논의를 거쳐 루터의 생애를 정직하게 그려냄으로써 독일의 각 대학에서 교과서로 호평을 받아 왔다. 더구나 슈바르츠는 동시대의 이미지화된 루터像(영웅적인 모습)으로부터 탈피하여 그가 개혁운동을 실제로 성취하는 과정에서 얼마나 진지하게 참여하는가를 보다 높은 차원에까지 끌어가는데 성공하였다. 저자는 신학을 역사적인 실재의 자율적인 측면으로 이해하는 듯하다. 이는 첫 장을 열면서부터 명백해진다.
에릭 에릭슨의 「청년 루터」에서 나타나는 정신적이고 신학적인 기질에 대한 정신분석학적인 설명은 슈바르츠에게서 찾아볼 수 없다. 또한 루터의 주변을 둘러싼 정황을 바탕으로 그럴듯하게 설득하려는 그 어떤 시도도 나타나지 않는다. 다시 말해 외적인 상황, 즉 심리학이나 문화와 사회 같은 주변요소들을 동원해서 루터의 사상적 발전을 분석하기 보다는 적극적인 방식으로 신학의 형성에서 구원에의 확신에 이르는 과정을 치밀하게 탐구하고 있다. 슈바르츠는 루터의 이상과 그 이전의 지적인 전통들 간의 연관성을 다루는 일 뿐만 아니라 동시대 신학자들과의 신학적인 논쟁을 주도면밀하게 관찰함으로써 루터 사상의 지적인 배경을 풀어내는데 놀라운 능력을 보여준다. 이점에서 8장 “개신교회 건설의 시작, 1522-1524”은 슈바르츠가 예외적으로 루터 사상의 배경을 다루는 유일한 장이다. 그는 여기에서 루터의 신학저술들이 공동체의 종교적인 개혁에 어떻게 작용하는가에 초점을 맞추면서 제의적인 삶의 조직에서부터 교구의 권리까지를 잘 정렬시키고 있다. 하지만 슈바르츠는 그것이 지닌 사회적인 의미나 루터 사상의 수용과 같은 부분은 무시하는 듯하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페터 블리클레(Peter Blickle)의 저작들을 참고하면 좋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슈바르츠의 「마틴 루터」는 제값을 톡톡히 한다. 우선 책의 서두에서 등장하는 루터 연구를 위한 방대한 저작들에 대한 친절한 안내에서부터 각 장에 적합한 2차 자료들을 언급함으로써 루터에 관심하는 독자들에게 매우 세심한 배려를 제공하고 있다. (번역서에서는 책의 마지막에 배열했다). 더구나 군더더기 없을 정도로 간결하면서도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밝히고 원문을 추적하는 데에는 부족함이 없어서 누군가 루터를 더 깊이 연구하려는 이들에게 정확한 나침반의 역할을 해주는데 매우 유익하기 때문이다. 이는 물론 루터 전공자인 정 병식 박사에 의해 번역된 까닭이기도 하다. 이미 로제의 「마틴 루터의 신학」, 츠어 뮐렌의 「종교개혁과 반종교개혁」을 번역한 바 있는 역자는 이 책을 누구나 공감할 수 있을 정도로 원문에 가깝게 번역하였을 뿐만 아니라 루터를 처음 접하는 초보자들도 읽기에 부담을 주지 않을 정도로 매력적인 번역을 선사해 주었다.
이 책의 본래 의도, 즉 루터를 위한 입문과 교과서로서의 기능이 한국 교회와 대학에서 널리 파급됨으로써 신앙의 위대한 교사를 찾고자 하는 21세기에 크게 기여하기를 소망한다.
                                          

라인하르트 슈바르츠 / Reinhard Schwarz
마틴 루터  

목차

제 1장        유년시절(1483-1505)
        2. 가정과 학교
        3. 철학기본수업
        4. 사회의 종교성

제 2장        수도사, 사제 그리고 신학자(1505-1512)
        5. 구걸승려와 사제가 되다
        6. 수도사와 사제신분에 대한 요구
        7. 학문적인 신학수업
        8. 요한네스 폰 스타우피츠, 수도원 총책임자이며 상담가 - 루터의 로마 여행

제 3장        비텐베르크 교수 1512-1517/18
        9. 비텐베르크
        10. 신학박사 - 성서신학의 길로
        11. “하나님의 의”라는 성서적 표현의 참된 의미
        12. 바울과 아우구스티누스로 스콜라신학 반박
        13. 수도원과 교회에 대한 책임

제 4장        1518년까지의 면죄부 논쟁
        14. 베드로 면죄부
        15. 루터의 면죄부 비판
        16. 루터의 면죄부 비판에 대한 첫 반박
        17. 하이델베르크 논쟁과 비텐베르크 교과 개혁
        18. 로마의 소송시작; 카예탄의 심문; 루터의 첫 호소

제 5장        루터 문제의 확산(1519/20)
        19. 밀티츠의 외교와 레오 10세의 면죄부 교령
        20. 에크와의 라이프치히 논쟁
        21. 대중적인 글에 나타난 새로운 주제들: 공식적인 첫 번째 정죄; 인문주의자들의 동정

제 6장        종교개혁 신학의 윤곽
        22. 기독교의 일치와 전권
        23. 교회개혁의 호소 - 「독일 그리스도인 귀족들에게」
        24. 새로운 성례전 근거
        25. 기독교인의 자유와 선행

제 7장        로마의 정죄 - 황제와 제국회의에서 루터의 심문
        26. 로마 소송의 종결
        27. 루터의 로마 판결 거부
        28. 황제와 제국회의 앞에서, 1521년 보름스

제 8장        개신교회 건설의 시작, 1522-1524  
        29. 바르트부르크에서
        30. 개혁의 책임감으로 비텐베르크로의 귀환
        31. 예배개혁
        32. 교회공동체의 법과 제도적 요소들: 목사선출, 재정, 학교
        33. 복음과 세속적인 법 생활

제 9장        1524/25년의 결정들
        34. 뮌처와 칼슈타트에 대한 루터의 거부
        35. 1525년 농민들의 소요와 그들의 요구에 대한 판단
        36. 결혼과 가정생활
        37. 에라스무스와의 결렬

제 10장        각 지역으로의 종교개혁 확장의 해, 1526-1530
        38. 츠빙글리와의 성만찬 논쟁
        39. 선제후의 첫 시찰, 예배와 교회 개혁의 두 번째 단계
        40. 터기 문제
        41. 고백, 동맹, 저항권
        42. 코부르크 시대

제 11장        제국이 정치적으로 종교개혁을 지원해준 해, 1531-1539
        43. 제국의원들의 종교개혁 주장
        44. 재세례와 공적인 관용의 문제
        45. 계속되는 대학과 교회의 새로운 설립
        46. 성만찬 일치와 반율법주의 논쟁
        47. 공의회 문제와 루터의 슈말칼덴 조항

제 12장        생의 마지막 해, 계속되는 제국내 종교정치적인 경색
        48. 교회와 역사
        49. 유대교 논쟁
        50. 제국내 교회정치적인 혼선
        51. 병, 마지막 영향, 죽음

참고도서




조직신학입문(개정증보판)-2007년 2월 23일 출판
환경과 개발(2006.10.30출판)

Copyright 1999-2020 Zeroboard / skin by zero
한국신학연구소 / Korea Theological Study Institute / http://www.ktsi.or.kr
03752 서울시 서대문구 경기대로 55 선교교육원내 / Tel 02-738-3265~7 , Fax 02-738-0167 , E-mail :
Copyright 2000-2020 KTSI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