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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hallenge of Discipleship
한글제목: 현대인과 제자도
저자: 다니엘 파트
역자: 박노훈, 엄모성 공역
2006년 11월 출판 예정
저자인 다니엘 파트 박사의 저서 중에『What is structural exegesis?』는 한국신학연구소에서 1987년 『구조주의적 성서해석이란 무엇인가, 이승식 역』라는 제목으로 번역 출간되었는데, 오래도록 신학도들에게 큰 유익을 주었던 책 중의 하나였다. 이 책과 관련하여, 저자의 초기 관심들은 기호학(Structural Semiotics)을 매개로 한 성서주석방법론에 모아져 있었으나 현재 학문적 정점에 이르러 있는 파트박사는 구조주의적 성서해석을 넘어 성서를 보다 통전적으로 이해하며 성서해석자의 윤리적 의무를 강조하는 정경비평(Scriptural Criticism)을 구축하기에 이르렀다. 이러한 새로운 주제들을 중심으로, 그는 SBL의 많은 신약학자들과 더불어 2002년『Engaging Augustine on Romans : self, context, and theology in interpretation』, 2000년『Reading Israel in Romans : legitimacy and plausibility of divergent interpretations』등의 책들을 집필하기도 하였다.
그런데 이러한 모든 논의들은 파트박사의 1999년 저작『The challenge of discipleship : a critical study of the Sermon on the mount as scripture』에 바탕을 두고 있습니다. 4월에 출판될 이 책은 1996년에 출판된『Discipleship according to the Sermon on the mount』을 발전시켜 놓은 것으로, 신학도뿐만 아니라 평신도들도 창의적으로 성서독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이론과 그 실제적 지침을 수록하고 있다. 독자와 성서 본문사이의 관계 속에 놓여 있는 여러 차원들(dimensions)을 소개하고, 이와 더불어 자신의 해석에 대하여 스스로 윤리적 책임을 인지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Decolonizing Biblical Studies
한글제목: 거꾸로 읽는 성서연구(가제)
저자: 훼르난도 F. 세고비아
역자: 박노훈
2007년 2월 출판 예정
저자인 세고비아 교수는 주 전공인 요한복음 연구로 유명한 신학자이며 성서해석 전반에 걸쳐 그것이 문화와 이념에 따라 어떻게 적응되어 왔는가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학자다.
지금까지 디아스포라 연구(Cultural Studies)와 탈식민 해석(Postcolonial Interpretation)의 대표적 학자로 활동하여 왔고, 한때 히스패닉 카톨릭 신학자 협의회의 의장을 역임하였다.
그는 13권의 주 저서를 집필하였는데, 특별히 가장 최근의 저작 『Decolonizing Biblical Studies』는 교육학(Pedagogy)적 관점에서, 근대 이후 최근까지 성서학의 흐름을 되짚어 보도록 고안 되어있다. 특히 부제, "A View from the Margins"가 시사하듯 본서는 주류사회에서 행해진 전통적 성서연구의 역사를 윤리적 안목으로 뒤집어 읽고 있다. 특별히 한국인으로서 신학함의 정체성을 확인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뿐만 아니라 미국의 9.11사태 이후 서구와 제 3세계의 관계에 관해 봇물처럼 쏟아지고 있는 여러 견해들을 성서학의 안목에서 새롭게 조명할 수 있는 최적의 가이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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