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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재성 
 신학사상 2000년 겨울호(111호) 차례와 머리말


이번 호에는
이번 호의 주제는 21세기와 신학이다. 새로운 세기의 지평에서, 지난 세기 신학의 세계적 흐름과, 한국에서의 정황 등을 짚어 보고, 앞으로 나아갈 길을 전망해 보려는 것이다.
심포지엄에서 전공이 다른 신학자들의 토론 마당을 열어 보았다. 이찬수 교수는 한국에서의 종교다원주의 문제에, 임희숙 교수는 근본주의 신학의 동향과 그것에 대한 대응에, 정재현 교수는 계몽주의 시대 이후의 철학과 신학의 관계에, 채수일 교수는 한국에서 신학함의 의미에 중점을 두고 논의를 전개하였다.
서광선 교수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의 세계 신학의 흐름과, 제국주의로부터의 해방과 한국전쟁 그리고 70년대 이후의 격동과 정치 사회적 위기 속에서 전개된 한국 신학의 흐름을, 그 시대를 직접 겪은 신학자의 눈으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있다. 그는 21세기의 신학의 방향을 신학을 정치 사회적인 맥락에 넣은 "상황신학"으로 정리하고 있다.
이경숙 교수는 20세기 신학의 특징은 정통신학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려고 한 데 있으며, 그 대안신학의 특징을 가장 잘 대변하고 있는 신학이 여성신학이라고 본다. 21세기도 이런 흐름은 지속될 것이며 여성신학이 21세기 신학의 방향을 가늠하는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리라고 본다. 여성신학적 관점에서, 여성신학에서 보는 정경으로의 성서해석 문제를 논하고, 현장 중심적이고 영성이 충만한 대안적 예배 의식을 모색한다.
백용기 교수는, 산업혁명 이후 과학과 기술의 발달과 산업화는 전 지구적으로 혁명적 변화를 몰고 왔으며, 이로 인한 지구의 파괴가 위기를 예고하고 있다고 본다. 이런 위기 의식에서 서구 신학의 요소들을 비판적으로 검토하고, 토착화 신학과 종교다원주의의 중요성을 지적하고 있다. 역사를 보는 시각도 남성과 지배자 중심의 정치사에서 사회사로의 변화되고 있음을 지적한다. 변화된 새로운 사회에서 교회사는, 구속사 중심의 단편적이고 단선적인 방법을 극복하고, 정치사, 경제사, 사회사, 및 단체사와 관련에서 일반사와 더욱 밀접한 연관을 갖고 전개되어야 한다고 본다.
성서연구에서 조경철 교수는 에베소서 2:14-18을 중심으로 '평화'의 의미를 해석하고 있다. 그는, 이 짧은 단락에 평화라는 말이 네 번이나 사용된 점에 주목하면서 평화 개념을 분석하고 있다. 평화는 "둘"을 "원수" 되게 하는 "장벽"이 무너뜨리고 "하나"로 화해시킬 때 이루어진다. 이 평화는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흘린 피를 통해서 이루어졌으며, 예수 자신이 평화임을 밝히고 있다.
로즈마리 R. 류터는 생태적으로 전 지구적 위험에 처한 세계를 치유하기 위해 성서와 기독교의 성례전 전통을 재해석하고 있다. 그는, 신약성서에서 그리스도는 우주에서 분리된 인간만의 구원자가 아니라 우주 전체의 창조자인 동시에 구원자로 이해되고 있지만, 종교개혁 이후로 서구 신학이 이런 우주론적 영성을 부정해 왔다고 본다. 그는 아원자에 대한 설명을 통해 물질과 에너지 사이의 전통적 구분은 사라진다고 보며, 인간은 물질과 우주로부터 초연해 있는 것이 아니라 나와 너의 관계에 있다고 본다. 인간의 반성적 의식은 동식물이나 무생물로부터 구별해 주기는 하지만 그런 구분은 어디까지나 상대적이며, 모든 살아 있는 것들이 하나라는 의식에 이를 때 생태학적 영성에 이를 수 있다는 것이다.
연구 논문에서, 권진관 교수는, 시민사회라는 사회사상적인 개념과 성령이라고 하는 성서적-신학적인 개념을 연결시킴으로써 양쪽에 대한 이해를 한층 더 높이려고 한다. 이런 연결을 시도하는 것은, 교회는 성령과 깊은 관련이 있으며 동시에 시민사회와도 깊은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그는 오늘날의 물질문명을 지배하고 있는 영 이해는, 인간이 자기를 보존하고 실현할 수 있는 힘, 혹은 인간을 둘러싼 환경을 지배하고 통제함으로써 자기 자신을 확장할 수 있는 힘으로서 영이라고 비판하고, 이에 대항하는 온갖 생명의 공동체들은 자아를 뛰어넘어 타자를 위해 봉사하도록 하는 성서적 영에 의해 지도되고 무장되어야 한다고 본다.
방성규 교수는, 사막 교부들의 수도원적 영성을 조명함으로써 오늘날 그 의미가 흐려지고 있는 영성의 의미를 새롭게 하고 있다. 흔히 수도원적 영성은 피안적이고 금욕적인 것으로 취급하기 쉽지만, 사막 교부들의 금언들에 대한 분석을 통해 볼 때, 수도원 영성의 핵은 사랑의 온전한 삶을 살고자하는 훈련에 있다는 것이다. 아파테이아(Apatheia)라는 덕목은, 인간의 감정과 고난을 회피하는 것으로 이해될 수도 있는데, 사막의 교부들에게서는 그것이 능동적이고 실천적인 감정을 의미했다고 한다.
신명숙 교수는, 성서가 거룩한 책의 성격과 선포되는 것의 성격이 강조되면서 강단에서 머물고, 목회상담의 현장에 내려오지 않는 현실을 문제삼고 있다. 그는 목회상담에서 성서이야기를 끌어들이는 것은 거룩한 말씀으로서 성서의 가치를 떨어뜨리는 것이 아니라고 한다. 성서는 대부분 이야기로 엮어져 있으며, 하나님은 우리의 이야기 속에서 말씀하신다고 한다. 성서에 나타난 모든 이야기 속에 가능한 모든 삶의 형태와 인간의 모습들이 적나라하게 잘 묘사되고 있기 때문에, 성서 이야기는 오늘 우리의 삶의 이야기의 모델이 될 수 있다고 한다.
이정숙 교수는 제네바 컨시스토리 문서를 영어로 출판한 것을 소개하고 그 의의를 평가하고 있다. 제네바 컨시스토리는 제네바 교회법에 따라 16세기에 세워진 심리 법정이자 강압적인 상담 봉사기관이자 교육기관이며, 칼빈은 성도의 훈련과 권징의 필요 때문에 이 기관을 설립했다고 한다. 이 글에서 칼빈 연구의 최근 동향을 가늠해 볼 수 있다.

{신학사상} 2000년 겨울호(제 111집) 차례
심포지엄
21세기와 신학
정재현·임희숙·이찬수·채수일·최영실

특집
21세기와 신학

특집 논문
서광선·21세기 신학의 전개: 한 신학자의 회고와 전망
이경숙·해방을 위한 성서해석과 대안적 예배의식을 모색하는 여성신학
백용기·우리 시대의, 우리의 물음 그리고 우리의 신학

성서 연구
조경철·신약성서의 평화신학에 관한 소고―에베소서 2:14-18을 중심으로

해외 논문
로즈마리 R. 류터·지구의 치유: 성례전 전통

연구 논문
권진관·성령의 관점에서 본 시민사회
방성규·초기 수도원 영성에 있어서의 덕목의 삶―사막교부들의 금언을 중심으로
신명숙·삶의 이야기와 성서와의 대화
이정숙·칼빈 연구의 최근 동향―제네바 컨시스토리 문서 1권의 영어판 출간에 즈음하여

자료
분기별 신학·종교학 도서, 논문 목록




신학사상 2001년 봄호 차례(112호)
신학사상 2000 가을(110집)서문과 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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