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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신연 
 신학사상 2006년 겨울호(135집) 차례


한국신학연구소는 안병무 선생 10주기를 맞아 “지구화시대 예수 ․ 민중 ․ 평화”라는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이번 호에는 이 심포지엄에서 발표된 두 사람의 해외 신학자의 논문을 특집으로 게재하고 다음 호에 한국 신학자 두 사람의 논문을 게재하려고 한다.  

하이델베르그 대학에서 안병무의 민중신학 연구로 교수자격논문을 쓰고 교수가 된 네델란드 캄펜대의 폴커 퀴스터 박사는‘예수와 민중을 다시 생각해 보기: 안병무(1922-1996)가 남긴 것”을 발표했다. 퀴스터 박사는 1년간 한국에 와서 안병무 선생에게 직접 민중신학에 대해 배웠다. 그는 먼저 안병무는 “서구 문명 특히 독일 신학계의 전통과 한국 기독교를 잇는 가교의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안병무의 중요한 공헌은 민중과 뗄 수없는 관계에 있었던 예수와 오늘 한국의 민중 사이에 현존하는 예수 그리스도 사이에 연속성이 있음을 강조하여 예수의 삶을 기독론의 본질로 승격시켰다는 것이다. 안병무의 성서해석은 “성서본문과 상황 사이의 해석학적 순환의 형태”로 전개되며, “아래로부터 사물들을 생각하고, 민중의 삶이라는 관점에서 고난받는 사람들의 입장에서 바라본다.” 오늘의 민중사건 속에서 예수사건이 재현된다. 특히 퀴스터 박사는 오늘 세계화 문제가 부각되면서 탈식민지비평학이 새롭게 등장했는데 안병무는 이미 탈식민지시대의 신학을 앞질러 갔다고 했다. 그는 결론적으로 “안병무 선생님이 살아 있다면 세계화에 희생당하고 있는 지구촌 곳곳의 희생자들 가운데서 예수를 찾고 있는 전 세계의 해방신학자의 대열에 힘차게 합류하시려 했을 것이다.”고 했다.
다음으로 가야마 히로토 일본 성공회 사제는 “민중신학·지구화·일본”이란 주제의 논문을 발표했다. 가야마 사제는 한국 성공회대학교에서 민중신학을 공부했다. 그는 민중신학은 21세기의 ‘한국 신학’으로서, 그리고 ‘탈식민주의신학’으로서 발전할 수 있는 큰 가능성을 갖고 있다. 민중을 위한 투쟁의 신학으로서 민중신학의 본질적 요소는 ‘탈서구신학’에 있고, 아시아의 ‘상황 신학’의 하나로 서구적 기독교를 상대화하고 아시아 기독교를 구축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민중신학은 이런 과제를 이루기 위해 배반하는 것처럼 보이는 두 개의 점이 동시에 함께 존재하는 타원의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는 것이 가장 중요한 점이라고 했다. 가야마 사제 역시 민중신학을 앞선 탈식민주의신학으로 높이 평가하고 있다.

퀴스터와 가야마 두 사람의 논문은 한국민중신학에 대한 그 동안의 혹평, 곧 “한국의 경제발전에 따라 오늘에는 1970년대와 같은 민중이 없기 때문에 민중신학은 끝났다”라는 것과 “1970년대 민중신학과 달리 1980년대 민중신학은 이데올로기적 신학이기 때문에 더 이상 의미가 없다”, “민중신학은 탈식민주의 담론을 갖지 못했다”라는 비판에 대한 명쾌한 대답이 되었다. 두 사람의 해외 신학자 논문을 통해 한국의 민중신학이 다시 부활한 것이다. 이 점에서 한국의 민중신학자들이 성찰할 과제가 많이 있다고 본다.  

일반 연구논문으로 이문균 교수의 “신학의 패러다임과 설교”, 정병식 교수의 “칭의와 성화를 통해서 본 루터 신학의 현대적 의의”, 최태영 교수의 “죽은 자의 부활에 관한 몇 가지 오해”,  김흡영 교수의 “아시아 기독교적 시각에서 본 종교와 과학 간의 대화: 신학, 동양종교, 자연과학의 삼중적 대화에 대한 제안”, 최영실 교수의 “‘다 빈치 코드’를 통해 본 교회와 여성”, 이병학 교수의“‘언제까지 우리의 흘린 피를 신원하여주지 않으렵니까?’(묵6:10): 제국주의에 대한 저항과 기억의 문화”, 최광현 교수의 “니클라스 루만의 사회체계이론과 목회신학”, 석창훈 교수의 “생태적 성장상담 연구 : 클라인벨의 생태요법을 중심으로” 등 8편의 논문을 게재하였다.
이 논문들은 모두 단순히 서구 신학을 이론적으로 답습 또는 재해석한 것에 머물지 않고 오늘의 한국과 아시아 그리고 세계의 문제에 대한 신학적 해석을 한 것으로 높이 평가된다. 이런 신학논문들이 지속적으로 발표되는 것을 보면서 한국 신학계에 희망을 갖게 된다.

북한 핵문제가 한반도만이 아니라 전 세계를 떠들썩하게 하고 있다. 혹자는 한반도가 세계 중심에 있는 것 같다는 자조적인 말을 하기도 했지만, 이 문제와 한반도의 미래에 대한 신학 연구가 절실히 요구된다.


차례

특집
지구화시대 예수 ․ 민중 ․ 평화        

특집 논문
폴커 퀴스터  예수와 민중을 다시 생각해 보기: 안병무(1922-1996)가 남긴 것
가야마 히로토  민중신학·지구화·일본


연구 논문
이문균  신학의 패러다임과 설교
정병식  칭의와 성화를 통해서 본 루터 신학의 현대적 의의  
최태영  죽은 자의 부활에 관한 몇 가지 오해  
김흡영  아시아 기독교적 시각에서 본 종교와 과학 간의 대화:
            신학, 동양종교, 자연과학의 삼중적 대화에 대한 제안  
최영실  다 빈치 코드’를 통해 본 교회와 여성              
이병학  언제까지 우리의 흘린 피를 신원하여주지 않으렵니까?(묵6:10):
            제국주의에 대한 저항과 기억의 문화                
최광현  니클라스 루만의 사회체계이론과 목회신학
석창훈  생태적 성장상담 연구 : 클라인벨의 생태요법을 중심으로특집- 아시아의 신학





신학사상 2007년 봄호(136집) 차례
신학사상 2006년 가을호(134집) 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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