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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무 선생님
 


  권혁근(2000-09-06 00:00:00, Hit : 7818, Vote : 1214
 Re: 살림의 편집방향에 대하여...


말씀하신 것처럼 지극히 개인적인 이야기일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이런 개개인들의 이야기를 종합되어야

일반적인 이야기가 되리라 생각되어서 개인적인 생각을 적어봅니다.



아마도 그 당시에는 ""죽임을 넘어 살림""이라는 제목이 의미하듯 깊은 성서적 통찰에 따른 살림의 원칙 제시와

그 원칙에 따라서 대안을 실천하려는 삶들의 진실된 이야기들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구체적으로 저는 그때에

10여년간의 근본주의적인 신앙 생활의 갈등을 ""날줄씨줄""의 이야기들이 해결해 주었고, 저는 비록 평범한 직장생활을

할 수 밖에 없었지만 목사부터 노동자에 이르기까지 현장을 살아가는 이야기들은 저에게 감동을 주었읍니다.



특히 이 부분이 아쉽습니다. 김재성 교수님의 '느낌이 있는 성서 읽기'처럼 성서적 통찰은 여전히 살아 있지만

삶의 이야기 대신에 특집이라는 형식으로 학문적인 분석이나(예, 이번호의 사이버 스페이스에 관한것)

정보만을 전달하는(예, 건강에 관한 장기간의 연재글) 글이 많다는 것입니다. 이런 것은 굉장히 유익한 글이기는

하지만 지면이 제한된 관계로 좀더 다른 접근이 필요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예를들면 이런것입니다.



사이버 스페이스가 ""죽임의 문화""의 한 단면이 있다고 문제 의식을 가진 사람은 사이버 스페이스에 관한 많은

책과 문헌을 읽고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성서적 통찰을 가지고 ""살림의 문화""가 되기 위한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지요. 지면이 부족하면 3, 4회 연재를 해도 좋겠지요. 좀더 학문적인 분석을 원하는 사람을 위하여

참고문헌(오프라인이든 온라인이든)을 간략히 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즉 저는 최근의 살림은 참고문헌으로

와야 할것이 본문으로 오지 않나 생각합니다.



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도 중요하지만 ""죽임의 의료 현장""을 ""살림의 의료 현장""으로 바꾸기 위해 치열한

삶을 사는 의사의 삶의 이야기를 싣고 역시 올바른 건강정보를 얻는 정보원을 간략히 소개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저는 '날줄씨줄'을 다시 시작 하자거나 하는 구체적인 문제를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라

죽임의 문제 인식, 그 문제에 대한 깊은 성서적 통찰과 그로부터 얻는 살림의 대안, 바로 그 대안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라는 것이 잡지 ""살림""의 기본 방향이 되어야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제 웹사이트도

생겼으니 그 글과 관련된 참고문헌, 관련단체, 인터넷 자료등을 이곳 웹사이트에 보충자료로 올리면 될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저의 정말 개인적인 관심을 이야기 한다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직장 생활을 그만두고 사업을 하고 있읍니다만 불행히도 (벤처)자본의 논리를 따를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정말 언젠가는 ""살림의 기업""을 하는 것이 꿈입니다. 그래서 강원돈 교수님의 경제에 관한 글은

열심히 읽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동안의 글들은 주로 재벌에 대한 문제 였기에 참여연대에서 벌이는 여러 운동에

대한 공감은 가지만 제가 그렇게 큰 회사가 될리는 없고, 근본적으로 (만일 그런것이 가능하다면) 어떤 기업이

더 하나님 나라에 가까운 것인가? 하는 물음입니다.



2. 저 자신의 문제라는 것은 잘 알지만 교회 문제는 영원한 것 같습니다. 집(대전에 위치) 근처의 교회를 다니지만

특별한 봉사도 없고 주일 목사님의 설교 말씀도 건성으로 듣습니다. 그 보다는 인터넷으로 한백교회의 예배를 살펴보는

것이 저의 습관입니다. 아내하고도 신앙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더욱 어렵습니다.



3. 이전과 달리 벌써 아이들이 중2, 초등학교 4학년이 되었읍니다. 주일학교에서의 신앙교육이 저의 생각하고

틀리지만 혼란을 일으킬 수도 없고 학교 현장도 걱정됩니다. 예전에 보았던 교사들의 현장 이야기를 다시 듣고 싶고

자녀들의 신앙교육에 관한 글들도 있었으면 좋겠읍니다.





243   채수일 박사님/이정희 선생님 안부  정소진 2000/06/17 9190 1425
242   소개란에 대해 의견 드립니다.  박춘성 2000/08/02 9441 1416
241   신학사상 필진 E-mail  전영철 2000/08/06 8455 1400
240     Re: 소개란에 대해 의견 드립니다. [1]  김재성 2000/08/07 7531 1172
239     Re: 채수일 박사님/이정희 선생님 안부  김재성 2000/08/07 7189 1129
238   안녕하세요  강욱 2000/08/24 9557 1452
237     Re: 안녕하세요  김재성 2000/08/25 6977 1073
236   안녕하세요. 살림 독자입니다.  작은자 2000/08/26 10136 1648
235     Re: 안녕하세요. 살림 독자입니다.  김재성 2000/08/28 7189 1172
234   살림의 편집방향에 대하여...  권혁근 2000/08/29 10041 1599
233       Re: 소개란에 대해 의견 드립니다.  권혁근 2000/08/29 7052 1048
232     Re: 살림의 편집방향에 대하여...  김재성 2000/09/05 7583 1195
231   청결한 한국교회를 위하여  광야의소리 2000/09/06 9752 1815
      Re: 살림의 편집방향에 대하여...  권혁근 2000/09/06 7818 1214
229       바울 새로 보기 신청했습니다.  작은자 2000/09/07 7579 1218
228   신실한 목사는 어디에: 역사가 주는 교훈 한가지  광야의 소리 2000/09/24 9701 1458
227   열린교회를 소개 합니다.  이창일 2000/09/26 8314 1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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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   알란 뵈삭에 대한 문의  김인규 2000/10/06 7830 1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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